【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원주시공동육아나눔터가 2019년 3월 개소 이후 6월말까지 1,200명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청 여성가족과(과장 안명호)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원주시 거주 부모라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간 사용은 물론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육부담 경감 및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책놀이와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상반기에 주 1회 각 1시간씩 진행한 가운데 하반기는 오는 8월 하순부터 다시 시작한다.
또 3~5가정이 공동으로 육아활동을 수행하는 ‘자녀돌봄 품앗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지원을 위해 사업설명회, 오리엔테이션,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전체모임 및 전체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5개 그룹(19가정)의 품앗이를 구성해 월 2회 이상 학습, 놀이, 체험활동 등을 통해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3-765-81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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