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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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환경부의 2020년 국립공원 변경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권 경계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20192월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공원 지역주민, 관련전문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인제군 등 설악권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속초시는 순회설명회를 비롯 접수받은 주민의견과 시의 의견을 반영해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권 경계지역 공원해제 요청을 위한 검토용역을 실시해, 논리와 타당성을 토대로 환경부를 상대로 적극 대응한다.


또 사업비 35백만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번 타당성 검토용역에 노학동 설악자생식물원 일원 등 공공시설 예정지 5개소와 주민건의 지역 6개소에 대해 중점 검토한다.


추가 의견이 있는 경우 5월말까지 제출하면 용역에 반영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순회설명회 등에서 건의된 내용을 검토해 20193월부터 202010월까지 제3차 국립공원 제척 변경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반영계획은 202012월 확정 고시한다.


조미환 속초시청 환경위생과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각종 규제로 침체되는 지역의 재정비와 주민들을 위한 지역발전방안을 마련해 국립공원변경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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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국립공원 경계부 타당성검토 용역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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