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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5 18:2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11월25일부터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총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연례 총회는 노르웨이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그전에 덴마크에서 이틀간 ‘스마트시티&스포츠써밋’이라는 올림픽 유산 및 스포츠도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미팅을 가진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조직으로 올림픽을 치른 개최 도시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대회 성공유치 희망도시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들었으며 현재 41여개의 회원국이 있다.
평창군은 2009년 처음 가입해 2016년부터 연례총회에 참가해 왔으나 이번에 개최국인 노르웨이의 입국제한 및 현지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평창군은 연례총회 때 올림픽유산에 관한 특별 세션을 만들어 현재 올림픽 시설을 사용해 진행 중인 올림픽 유산사업에 대한 발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평창군을 소개하고 2023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유치 의향을 전달하는 한편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간략히 홍보한다.
정윤서 평창군청 올림픽유산과 국제행사팀 주무관은 “이번 참가를 통해 평창군은 올림픽 개최도시간 평창과 평창의 올림픽유산에 대해 더욱 알리고, 2023년에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평창군내 유치 활동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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