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이 질병사유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으나 질병을 치유해 현역처분을 받은 후 2021년 10월중 입영을 앞둔 자원병역이행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자원병역이행자 김현서씨는 2020년 병역판정검사 결과 안과질환 사유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으나, 질병치유 후 병역처분변경원을 제출해 현역입영대상자로 재판정을 받아 10월중 현역병으로 입영을 앞두고 있다.
병무청은 질병 사유로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이 스스로 질병을 치유해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병역이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자원병역이행자에게 모집병 지원시 가산점 부여,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입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우대정책과 함께 지방청장 명의의 감사장 수여 등을 통해 격려하고 있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자원병역이행자들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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