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자가격리를 실시한 186가구 576명에 대해 생활지원금 1억7천3백16만원을 지급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지원금은 5차 지급으로, 지난 8월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했다.
이번 생활지원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동해시에서 지급한 생활지원금은 총 1,626가구 4,737명 대상, 14억원(1,419,978,700원) 가량이다.
특히, 이번 생활지원금은 명절 연휴 전날인 17일 지급해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보건소에서 발부한 자가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이다.
단, 가구원중 1명이라도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거나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기관의 근로자가 포함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생활지원금 신청은 퇴원이나 격리해제 후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지예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이 생업에 지장을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