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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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과 조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애)202186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인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조운동행정복지센터는 마을변화에 동참하고 싶은 주민을 모집하기 위해 6월말부터 홍보를 진행했으며 이를통해 20명의 주민이 마을복지계획단에 참여했다.

 

조운동은 이번 주민교육 1회차를 시작으로 주민 리더쉽 향상, 복지마을 상상하기, 우리마을 의제찾기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운동 이통장협의회장 이동규 단원은 ”10년 전, 어린이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조운동 주민들이 비슷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을 설치했는데 좋은 아이디로 선정돼 전국에 스쿨존이 마련되는 일이 있었다. 이번 마을복지계획단도 그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대가 크고 매우 기쁘다. 열심히 참여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안미영 단원은 복지라는 단어는 우리가 흔하게 쓰지만, 알면 알수록 범위가 정말 넓은 것 같다.”그러나 마을 주민과 함께 만나 이렇게 마을 복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본다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조운동 김경애 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일들이 때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결정하고 직접 진행하면 쉬울 수도 있으나 이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의견을 내고 실천해 나가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이웃이 있어 행복한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함께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조운동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즐거운 활동이 이어지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728() 진행된 강남동 발대식 및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강남동-약사명동-신동면-조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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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주민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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