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2021년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동반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광물-에너지 자원 개발에 따른 환경적 피해를 입은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광산이 문을 닫고 난 후의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한 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광해관리공단은 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 융자금 상환유예-만기연장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공공기관 및 폐광지역 지자체 협업을 통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라는 폐광지역 혁신성장 기업유치 플랫폼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에도 폐광지역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원,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광해관리공단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광산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관계기업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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