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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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자발적인 시민모임인 강원 영동 희망사다리포럼202169일 오전 11시 삼척시의회 소강당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포럼 운영위원 100여명중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특히 회원들은 집단지성을 통한 지역발전 및 민생 정책의제 발굴, 자치분권과 시민주권 확대 플랫폼 구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범선언문을 발표하고,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 강원 영동 희망사다리포럼 출범으로, 희망사다리포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광역권역에 거점을 마련했으며 지난 1월 광주전남에서 출발한 희망사다리포럼은 4월 제주를 거쳐 62일과 5일 영남과 충청권역에서 각각 출범식을 이어갔고, 이번에 강원영동권역 행사로 변곡점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대선 과정에서 국회의원 중심의 하향식 조직결성이 주류를 이뤄왔다는 것을 감안할 때, 희망사다리포럼의 확산세는 정치권의 이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는 시민중심의 상향식 단체가 지역 각 권역에서 결성되며 전국 시민 연대망을 구축한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전례가 드문 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이렇게 출범한 각 권역 희망사다리포럼들이 앞으로 진행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과 내년 20대 대선에서 어떤 파괴력을 낼지도 주목된다.

 

이번 강원 영동권역 시민모임 결성에 정치권도 화답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보내 왔으며 정성호-민형배-김영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포럼출범을 축하했다.


정의호 강원 영동권역 희망사다리포럼 상임대표는 전국 희망사다리포럼과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시민주권과 지역발전을 실현하는 플랫폼,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포럼을 가꿔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영동권역 희망다사리포럼 공동대표는 우원화 전 삼척시장애인협회 부회장, 김인숙 강원도당 더불어민주당 여성고문, 유원근 강원대 교수, 양협 강원대 교수, 김기주 늘푸른교회 담임목사, 김남택 강원도파워보트협회장, 신승용 삼척시수영협회장, 신동운 진주초교총동문회 감사, 김윤자 커피톡 대표가 추대됐다.

 

아울러 사무총장은 심재학 삼척동자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맡았으며 여성계-학계-종교계-경제계-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 등이 포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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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강원 영동권역 희망사다리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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