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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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1,100(84천명) 참가, 누적 관람객 325만명 등 지난 10년 동안 국내 시민참여형 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2021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더 넓게, 더 다양하게, 더 안전한 축제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다.

 

전 세계의 아픔이 되어버린 코로나19로 지난 한해 수 많은 문화예술행사-지역축제들이 취소된 가운데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치밀하고 안전한 방역 관리시스템을 기반, 청정구역 간현관광지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형(온라인+오프라인의 결합) 축제를 분산 개최한다.

 

이번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코로나로 멈춰버린 우리의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가상의 공간에서 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소통하며, 일상의 축제를 통해 우리의 잃어버린 사회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축제현장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한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으로 7~8월 간현관광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월간댄싱카니발9월 댄싱공연장 메인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댄싱카니발 온라인 콘텐츠 댄싱카니발 On:Air’, 마지막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월간 댄싱카니발

기존의 축제장(댄싱공연장)에서 벗어나 자연의 공간(간현관광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댄싱카니발은 간현관광지 입구부터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까지 약 2km(도보기준)의 공간이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채워진다.

 

특히 입구에서 만나는 댄싱카니발 10주년환경을 테마로 한 기획전시 플레이 그라운드를 시작으로 거리곳곳에서 관내 예술단체들이 함께하는 버스킹공연 다이내믹 버스킹’, 댄싱카니발의 상징 원일로 거리퍼레이드를 연상케 하는 다이내믹 퍼레이드’, 마지막으로 간현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유명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 다이내믹 콘서트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펼친다.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국내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916()부터 19()까지 메인스타디움인 댄싱공연장에서 4일간 진행한다.

 

개방형 무대에서 폐쇄형으로, 기존 150M의 무대를 50M로 축소해 진행하는 댄싱카니발환경을 테마로 한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일자별로 다양한 주제를 공연하는 테마 공연’,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지역특산물 및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마켓 플레이스가 시민들을 만난다.

 

댄싱카니발 ON:Air

오프라인을 벗어나 가상의 공간에서도 우리의 은 계속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참가가 어려운 해외팀 경연무대를 영상을 통해 만나는 .카 월드’, 원주 시내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신() 한류의 주역 엠비규어스댄스텀퍼니와 함께하는 시민 영상공모전 .카 챌린지’, 축제의 기획부터 현장운영까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현장 브이로그(Vlog) ‘.카 튜브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참여프로그램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민이 주인공인 댄싱카니발은 이번 축제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전 세계가 어려운 이 시기를 합창을 통해 함께 극복해 가는 시민합창단’, 환경과 축제의 공존 함께 생각하며 시민이 직접 제로 웨이스트의 축제를 실현해가는 시민기획단’, 댄싱카니발의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평가하는 시민심사단까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민주도형 축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와함께 이번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며 진행,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를 통해 위드코로나시대, 안전하고 유익한 지역 문화축제의 모범이 되도록 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입구에 배치된 자동소독 게이트를 구비, 관람객 사전 발열 체크 및 자가 문진표 작성, 주기적인 환기와 객석 거리 두기 등 안전한 공연 관람환경을 조성한다.

 

댄싱카니발 이재원 총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굳어버린 시민들에게 이번 축제를 통해 심리 방역이 됨은 물론 이라는 인류 고유의 문화를 통해 잃어버린 우리의 사회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 무엇보다 웃음과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더 나아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시민들이 자연의 공간에서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공간을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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