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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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춘천시위원회가 춘천시 치유의 숲조성지 결정 및 부지매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21517()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춘천시는 지난 20197월부터 12월까지 춘천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최종부지를 감정리 산 149-13 일원으로 선정하고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치유의 숲 조성의 핵심인 부지선정 과정에서 전문가 등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도출한 용역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춘천시가 최종보고회 발표 당일 즉석에서 추천한 곳으로 대상지를 선정한 부분과 방대한 임야 매입 과정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정의당 춘천시위원회로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의당 춘천시위원회는 제보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언론보도 내용, 용역보고서, 시의회 의사록 등 다양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치유의 숲 예정지인 감정리 일원 시유지 매입과 관련,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또 내용중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도 있지만 일부는 제한된 정보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 의혹으로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오늘 제기한 의혹에 대해 춘천시는 한 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해 향후 춘천시의 입장표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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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치유의 숲’ 조성지 결정 및 부지매입관계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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