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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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2021년 강원도 산불 피해목 자원화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이행에 나선다.

 

심규언 동해시장,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은 419일 동해시청에서 동해시 해안 방재림 생태관 조성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동서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은 총 3억원으로, 강원도 산불피해목을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재원으로 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동해바이오매스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상업성이 떨어져 폐기물이 될 산불피해목을 발전연료로 사용해 산림자원의 재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강원도와 동해안 산불 피해목 자원화 협약을 체결한 후, 20203월 산림조합중앙회와 강원도 산불피해목 구매계약(10,000)을 체결했다.

 

동해시는 해당 기부금으로 망상동 일대에 망상해안생태관을 조성해 해안생태계 보전과 산불예방 인식제고에 나선다.

 

오는 10월까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지내 200지상 2층 규모로 해안 생태관-체험장, 산불 예방관을 조성하고, 해안방재림 정보, 대형산불 피해실태-복구현황 등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석열 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은 산불피해목 자원화 수익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생태계 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는 지난 42일 망상해수욕장에서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을 위해 식목행사와 탄소배출권 기부식을 시행하는 등 지역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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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산불피해목 자원화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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