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상하반기로 나눠 공동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증진과 야간보행 및 방범 등의 안전을 위해 보안등과 경관조명에 대한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4월19일 밝혔다.
강릉시는 단독주택 위주의 보안등 개설 지원을 공동주택 단지에도 동일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사업승인 대상 공동주택 239단지 5만2천여 세대이며,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5월10일부터 14일까지이고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 에너지과(033-640-5223)에 신청하면 된다.
박상욱 강릉시청 에너지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내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율적 유지관리 향상을 통한 야간경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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