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강릉아산병원 밀폐공간 긴급 구조 모의 훈련 장면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2021415일 강릉아산병원 본관동 앞에서 강릉소방소와 합동으로 밀폐 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병원 직원과 강릉소방서 구조대원 등 30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작업자가 통신 맨홀 내부에서 작업 도중 산소가 부족해 질식사고가 발생해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론교육과 함께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밀폐 공간중 하나인 맨홀 인명구조기법 숙달에 중점을 두고 맨홀내 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공기를 정화 후 내부로 진입하는 등 강릉소방서 구조대와의 합동 구조 모의훈련, CPCR 및 공기호흡기 교육,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또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은 환기가 불충분하거나 산소 결핍, 유해가스 또는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 위험 가능성이 존재하는 밀폐공간에서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사고 초기 대응 능력과 능숙한 대처가 이뤄져 2차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남기원 강릉아산병원 홍보실 담당자는 최근 동해항 선박내에서 하역 작업중 2명이 질식사로 사망하는 등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이 중요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밀폐공간은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와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탱크, 정화조, 집수조 등이 해당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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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2021년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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