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부가 한국형 뉴딜정책 디지털 포용사업중 하나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2021년도 교육생 및 강사-서포터즈 사전모집을 4월9일까지 진행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비사용자가 일상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며, 광역 시도별로 선정된 사업자가 사전 모집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 및 강사-서포터즈 세부 채용 등을 거쳐 4월부터 디지털 기초-생활-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강사는 ▲전문대학 이상 IT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IT 관련 국가자격증 또는 국제자격증 소지자 ▲정보화교육(보조강사) 관련 경력 2년 이상인 자, 서포터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ICT 기본 활용소양을 갖춘 자(전공 무관) ▲강사보조가 가능한 디지털 역량보유자 가운데 1개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디지털배움터.kr)나 전화(1800-0096)를 이용하면 된다.
한상덕 원주시청 정보통신과장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사와 서포터즈는 일자리를 얻고, 교육생은 자기계발은 물론 직장 및 사업장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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