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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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문종구)2021년 친환경 사업 본격 추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한다.

 

이를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삼표시멘트는 3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종구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ESG 경영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문 대표이사는 삼표시멘트는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자원순환을 통한 에너지 환경사업 투자확대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리의 친환경 노력이 업계 전체로 확산되고, 나아가 정부의 기후환경 문제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껏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2020년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이를 통해 전년보다 30억원이 증액된 총 80억원 규모의 주주 배당을 실행하게 됐다.”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환경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삼표시멘트는 2021년 환경개선 설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순환자원처리 및 폐열 발전설비에도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삼표시멘트는 이 설비를 통해 연료비 및 전력비 절감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ESG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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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2021년 ESG 경영체계강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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