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021년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3월15일 전국적으로 연탄쿠폰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에 기존 지원대상인 저소득층 5만 가구뿐 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정도 추가했다.
지원규모는 기존 가구당 3만원의 연탄쿠폰 추가 지원 및 신규 가정 대상 은 50만2천원으로 한다.
사용기간은 2021년 상반기 4월30일까지 또는 하반기 10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선택 가능하며, 3월15일부터 17개 광역시도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또 공단은 연탄쿠폰 가구의 사용 편의성 증진과 쿠폰배부에 따른 행정절차 간소화 및 전면개편중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의 원활할 연계를 위해 ‘디지털 연탄쿠폰 시스템’을 구축, 현재 대전광역시에 시범사업중이며, 10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가지급이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정의 난방비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연탄쿠폰 시스템의 확대로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업무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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