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발한동 세대공감 향로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중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발한동 새시장길 일원(10통, 14통)으로, 북측으로 발한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남측으로 아파트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취약해 생활SOC 설치 및 정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향후 4년간 국도비 20억원 등 총 26억원을 투입해 소방도로 개설, 사면보강, 노후주택 정비 등 기초 생활인프라 구축은 물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장명석 동해시청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심속 노후화된 향로동 일원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중점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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