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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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3월부터 보트를 이용해 수상 레저를 즐기는 매니아들을 위해 오십천변에 설치한 보트전용 선양장을 본격적으로 개방한다.

 

그동안 보트이용자들이 항구에 있는 선양장을 무질서하게 이용함에 따라 지역 어민들과의 갈등이 있었으나, 이번 보트전용 선양장설치로 수상 레저기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삼척시는 보트 선양장 설치시 가물막이 비용 등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 수중 콘크리트 슬로프-웨이 대신 홍수에 대비하고 유지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접이식 철골 거더(길이=15m, = 4m)를 설치해 사업비 21천만원 가량을 절감했다.

 

보트협회 관계자는 삼척시에서 설치한 접이식 거더시설은 국내 유일의 보트 전용 선양장 시설로 지역의 파워보트 회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태 삼척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인접한 오분항과 건너불에 정박한 어선들의 안전과 작업중인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내 진출입시 보트이용자들이 서행해 달라.”이를 어길 경우 이용에 제한을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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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1년 보트 전용 선양장 본격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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