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읍(평창읍장 이용배)이 2021년 3월1일(월) 3.1절을 기념, 항일운동의 전초기지인 원당리에서 원당리 출신 독립지사 3인을 추모하고 더불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평창읍은 2020년 11월3일 원당리 출신 독립지사 3인의 항일운동을 기록하고 숭고한 애국심과 불굴의 민족혼을 자손만대 영원히 기리기 위한 원당리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원당리 31번지 일원에 기념비를 세웠다.
평창읍은 이번 3.1절 추모 및 기념행사를 통해 관내 지역에 훌륭한 독립지사들이 있었다는 사실과 이들을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운 현장을 역사적 의미로 부각시키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추모식 및 기념행사는 소규모로 짧은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3.1운동 독립지사들을 위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 노래, 만세삼창 등의 행사로 진행한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3.1절을 기념해 우리마을의 독립지사들을 추모하고 3.1절을 기념한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날의 행사를 잊지 말고 주민 모두가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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