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가 2021년 관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귀성객-민속놀이-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2.26~2.28)을 수립,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이번 특별대책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특히 주요 산불취약지 관리를 위해 산불 감시인력 근무시간을 조정-집중배치(47명)하고 기동단속반 운영(20명)을 통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처한다.
또 산불발생시 초동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등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마을방송 등 지역사회 기반을 활용해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한다.
이정후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산림공무원, 산불감시 인력의 힘만으로는 예방하기 힘들다.”며 “국민 모두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동참하고 앞장서야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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