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55여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은 2월부터 3월8일까지 1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주민, 무주택자, 귀농-귀촌 대상자 및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는 자 등을 대상으로 신축의 경우 건축비의 범위에서 최대 2억원을 연 2%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제군은 2020년 55동의 농촌의 노후하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 지원했으며 2021년에도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협융자금과 연계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진행한다.
조혜택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주택담당은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뿐 아니라 연차적으로 빈집을 정비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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