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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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제군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에 이어 2021년에도 인제채워드림카드와 인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최대 80만원, 인제사랑상품권은 최대 20만원 총 100만원의 10% 특별할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연간 추진하는 10% 특별할인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추진 책으로 인제군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활동도 펼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소득지원기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는 주민소득지원기금 원금 상환연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집합금지 명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는 물론 올해는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업종까지 생계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인제군은 강원도와 함께 중소기업대상으로 2,500억원 자금규모의 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특수목적자금)을 지원하며,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5억원~8억원, 2.0~3.0%의 이차보전금 지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업체당 시설자금 15억원, 2%의 이차보전 지원, 특수목적자금은 업체당 운전-시설자금 8억원, 1.5% 고정금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로 인한 420억원 규모의 수해복구 사업이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되면 공사가 속속 시작되는 등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액인 2,154억원을 상반기중 신속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우흠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경제정책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물론 곳곳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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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코로나19 장기화 ‘지역경기활성화’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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