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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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추진중인장학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속에도 실질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책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20201인제군 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고등학교 신입생은 물론 인제지역 출신 대학생까지 장학금의 지급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으로 전체 대학생이 장학금 지원을 받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향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사업은 입학금, 수업료 등 생활비 명목으로 국가 장학금 등 기타 장학금과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사실상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지역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인제군은 지난 2019년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20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한 것에 비해 2020년은 관내 805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1년도 현재 850여명이 신청한 상태로 2월 자격심사와 서류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아울러 인제군은 혹시 모를 장학금 신청 누락자를 방지하기 위해 장학금 접수 마감일을연중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거주하는 군민과 학생들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혜숙 인제군청 자치행정담당관 교육협력담당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내에 진학하는 신입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생 모두에게 2020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장학금의 지원 폭을 늘려 지원하고 있다.”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관내 모든 학생들 누구나 미래의 꿈에 도전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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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1년 ‘장학금지원’ 실질적 지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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