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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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상반기중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대 최고수준의 집행액인 2,154억원을 신속 집행한다.

 

인제군의 올 한해 신속집행대상 사업비 규모는 3,909억원으로 이중 55.1%에 해당하는 2,154억원을 상반기중 집행한다.

 

올해 상반기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집행을 진행하며, 특히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중심의 재정지출을 강화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집행을 실시해 지역내 자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인제군은 금년도 자체 평가를 실시해 공공도서관 건립, 관내 경로당 시설관리,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북면 레저스포츠시설조성, 서화면 천도리 택지조성사업, 융복합 친환경농자재 제조센터 설치 등 1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집행 및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신속집행 일일 추진사항 점검과 업무보고 등을 통해 사업별 설계, 입찰, 선금지급 여부 등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시로 점검해 집행률을 높인다.

 

아울러 부서별 협업을 통한 긴급 입찰공고를 통해 입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과 적격심사 기간단축, 선급금 최대 집행, 목표액 달성도에 따라 부서별 포상금 지급 등 상반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한다.

 

채진석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예산담당은 코나로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투자사업 등 지역경제 성장촉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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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1년 상반기 ‘2,154억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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