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내 안내소를 신축함으로써 대관령권역을 대표적인 농산촌관광의 모델로 조성한다.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는, 2014년 총면적 163천㎡를 관광지로 지정 및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도로 및 주차장, 화장실 등의 공공편익시설을 비롯 오토캠핑장, 트리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등 숙박 및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
최근 수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로확포장, 교량, 주차장, 상하수도사업 등에 총 50여억원을 투입함으로써 공공편익시설 대부분을 조성했다.
이어 금년에 국도비를 포함한 총 10억여원을 들여 관광안내소 신축을 상반기중 완료한다.
또 내부공간은 안내소 및 홍보관(관광객 쉼터), 공중화장실 등으로 구성한다.
이와함께 관광지 인근의 풍부한 산림자원뿐 만 아니라 대관령 박물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치유의 숲과 대관령 소나무 숲길, 대관령 옛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보-힐링여행 증가 등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강릉 걷는 길 활성화, 산림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강근선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대관령 권역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지 조성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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