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인제군&인제경찰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위해 지난 2월4일 인제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경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인제군은 현재 2주 이상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지만 가족-친지가 모이는 설 연휴 동안 단 1명의 확진자라도 발생한다면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사전에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군-경은 설 연휴 동안 ‘5인부터 집합금지’, ‘집합제한 및 금지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세호 인제군청 안전교통과 안전담당은 “이번 설 명절 방역여부가 코로나 예방접종 시행 전까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설 연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온라인 등 비대면을 통해 만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안전한 인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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