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연휴기간 전후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강릉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2월5일(금)부터 10일(수)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및 관광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읍면동별로 각각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원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중에 2월11일(목)과 14일(일)만 쓰레기를 수거하고 설날인 12일(금)과 13일(토)에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10일까지만 쓰레기를 배출한 이후 발생하는 쓰레기는 13일 이후 배출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준회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장은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해 배출할 것과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양만 준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청정한 강릉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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