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강릉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더욱 많은 유아가 숲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억4천8백만원(도비 96, 시비 52)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 조성한다.
이번 유아숲체험원 확대조성에서 기존 관리시설을 인근으로 이설하고 키즈플라워가든, 조합놀이대, 대피소, 울타리 및 소규모 시설 등을 설치한다.
강릉시는 체험원 확대 후 유아숲체험 회당 수용인원을 늘려 더욱 많은 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김석중 강릉시청 녹지과장은 “야외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유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과 함께 더욱 생기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숙환 강릉시청 녹지과 솔향수목원담당은 “강릉솔향수목원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7년 총사업비 2억8백만원으로 기존 피크닉장 및 해그늘습지원 공간을 활용해 유아숲체험장을조성했다.”며 “이후 2018년부터 2020년 3년 동안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복지업체에 위탁해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놀이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총 10,8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0년 동부지방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