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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1 12:55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구간의 흥정천(용평지구) 하천재해예방공사가 2021년 2월2일(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22년까지 총 24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평창강 흥정천(용평지구) 하천재해예방공사는 용평면 백옥포리 일원 총 3.2km구간에 축제(길이=2.26km), 보축(길이=0.59km), 호안(길이=0.37km), 교량 2개소, 가동보 1개소 등을 하천기본계획에 맞게 설치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공간을 조성한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흥정천(용평지구) 일대를 자연형 호안, 수변공간 등이 있는 생태하천으로 가꿔 치수 및 이수는 물론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하천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우려지역의 주민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이효석 문화 백리길 연결 등 자연친화적인 하천조성으로 아름다운 흥정천의 매력을 지역주민 및 외지 방문객들에게 알려 흥정천이 하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자연재해로부터 군민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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