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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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동절기 폭설 대비를 위한 겨울철 도로 제설과 관련, 3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21122일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동절기에도 폭설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준비를 마쳐, 도로제설 대응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2021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하고자 기상관측 자료를 토대로 강설이 집중되는 1~2월에 제설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임차 기간을 90일에서 50일로 축소 운영하는 등 34천만원의 예산절감을 했다.

 

또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 지역인 즈므고가교 일대에 원격으로 도로 제설이 가능한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구축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강릉시는 관내 주요간선도로 235, 19개 노선에 대해 제설장비 43(자체 차량 8, 임차 장비 35)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이어 10일 임차 장비 35대에 대한 계약완료, 제설자재(염화칼슘 234, 소금 414) 확보 등 제설전진기지 2개소에 장비 및 자재를 분산 배치해 즉각적인 출동에 대비한다.

 

아울러 읍면동 지역의 마을진입로와 마을간 연결도로는 기 지원된 읍면동 자체 장비 393대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장규선 강릉시청 도로과장은 신속한 도로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강설시에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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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겨울철 도로제설 3억4천만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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