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저 출산극복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한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을 2021년에도 계속 추진한다.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신생아에게 원주시(3만원)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2만원)가 공동 지원해 5만원의 주택청약저축통장을 개설한다.
원주시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는 2019년 협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1,800여 세대에 통장 개설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1일 이후 원주시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아이로, 부 또는 모가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원주시청 1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설된 통장은 신청 한달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인 원주시청 복지정책과 인구정책팀(033-737-2307)나 발급기관인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033-748-8604~5)로 문의하면 된다.
신철훈 원주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저 출산 문제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가운데, 민관이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