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코로나19 관련 긴급 담화문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양호 삼척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방역수칙준수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2021년 1월17일 오후 3시 밝힌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는 시민여러분과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근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활권이 밀접해 있는 삼척시에도 점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시는 체계적인 방역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 여러분들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첫째, 인근 지역에서 삼척으로 출퇴근 하는 직원들에 대해 모두 재택근무 명령을 내리고, 관내 관공서를 비롯한 사회단체에도 적극 협조를 구하겠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인근 지역의 방문과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둘째, 친-인척간의 모임을 비롯한 가족간 모임도 당분간 삼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최근의 확진자 경향은 가족간 접촉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셋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드린다며 넷째,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했다.

특히 나와 가족,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민 한분 한분의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며 코로나19 극복은, 시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게 2020년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희망을 잃지 않았고, 늘 함께 극복해 지금껏 어느 자치단체보다 잘해 왔다며 이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일상의 불편과 생업피해를 기꺼이 감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준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동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우리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피력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들의 협조 또한 중요한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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