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2020년 수질분야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12월30일, 2020년 국내 분석기관 숙련도 시험 수질중 중금속 숙련도 시험’에서 중금속분야 4종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
분석기관 숙련도 시험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주관하고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운영, 매년 국내 분석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위해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등을 위한 장비운영 능력 평가이다.
이상환 공단 분석평가실장은 “공단은 매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만족 판정을 받아오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수질 중금속분야 외에도 석연탄, 토양중 중금속 및 유류시험에 참가해 총 18개 항목에 대해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광해관리공단은 국내 유일 광해관리전문기관으로, 광산지역의 환경복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토양관련전문기관, 석면환경센터 등 3개의 전문분석기관을 운영, 중금속 및 석면 오염토양, 광산배수, 석탄 및 석탄가공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정확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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