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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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제안한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문제해결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99일부터 1130일까지 실시해 총 100곳의 지자체가 지원, 평균경쟁률 41을 기록했으며 1차 서면평가 통과 후 지난 1211일 온라인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1228() 종합선도형 5, 문제해결형 20곳 등 최종 선정대상지 25곳을 공개했다.


강릉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3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특히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남북(장현,경포) 저수지를 축으로 삼아, 월화거리를 통과하는 에코로드를 중심으로 스마트 에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장현저수지를 생태 복원해 생태통로 및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쾌적하게 걷고 싶은 에코로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통합환경플랫폼을 구축해 미세먼지, 폭염, 혹한, 소음, 악취 등에 관해 분석한 환경데이터를, 핸드폰 앱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 사업은 기후위기와 조성중인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시 발생되는 대기오염의 환경적 불안요소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이를 통해 정부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시민참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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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스마트 그린도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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