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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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최근 관내 복지시설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요양생활시설에 대한 면회 전면금지(2단계) 및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강릉시는 종사자 상시 마스크착용, 건강모니터링 수시체크(하루2) 를 비롯 시설자체 감염병담당자 지정 및 관련 비상연락체계 유지, 종사자에 대한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 자제(목욕탕, 사우나, 노래방 등)를 당부했다.


또 지난 1215일 시설 자체방역 현장점검실시, 신규입소자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무료검사 진행안내, 종사자 및 유증상 입소자-이용자에 대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검사하도록 관내 요양시설에 안내했다.


이와함께 강릉시는 1217일 오후 3시 복지시설 종사자인 강릉시 77번이 확진되자 이 복지시설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종사자 22명과 거주장애인 54명을 검사한 결과 76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교대근무자 1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시는 77번 확진자가 발생한 복지시설 장애인 및 종사자 감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분산 격리하기로 하고 해당 복지시설에 2주간 종사자 10명씩 2교대 관리하며 장애인 15명은 보호자 동의하에 가정복귀후 2주간 자가격리하고 해당시설은 2주간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19명은 이젠으로 옮겨 2주간 자가격리하는 등 분산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김한근 강릉시장은 20201218일 오후 2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집에서 보내시길 당부하며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줄지 않고 있으므로 긴장감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 및 이상시 적극적인 검사를 권유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11월 시설요양원 80개 종사자 1,303명과 주간보호요양원 28개 종사자 294, 이용자 673명 등 2,260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1213일부터 운영중인 강릉아레나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에서 요양시설(생활, 주간보호) 종사자 34.5%가 검사 완료했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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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내 요양생활시설 면회 전면금지 등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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