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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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12180시부터 별도 명령시까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강릉시는 지난 1211일 오후 4시부터 121724시까지 2.5단계가 종료됨에 따라 180시부터 강화된 2단계를 운영한다.


이에따라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해 2.5단계와 같이 집합금지를 실시한다.


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면적제한 없음)와 실내체육시설인 일반관리시설에 대해서는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그러나 지난 1212일 낮 12시부터 운영을 중지한 학원과 교습소는 행정명령을 해제한다.


또 목욕장업은 시설면적 16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2.5단계를 유지하고 무도학원 등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이와함께 카페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하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하며 100인 이상의 모임 및 행사는 금지하며 스포츠관람은 경기장별 최대 수용인원의 10%로 관중입장을 제한한다.


여기에다 강릉시가 운영하는 공연장, 박물관, 전시관, 도서관, 교육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은 중단하고 국공립시설은 30%로 인원을 제한한다.


더나가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은 휴관하고 어린이집은 휴관을 권고하되 긴급돌봄 등 필수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


이어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장례식장은 주류제공 금지를 권고하며 밤 9시 이후 음식제공금지를 각각 권고한다.


등교는 밀집도 3/1과 고등학교는 3/2를 준수하며 종교활동은 좌석수의 20% 이내(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로 하고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하며 실내전체와 실외라도 하더라도 위험도 높은 활동집회-시위장, 스포츠경기장 등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이와관련 김한근 강릉시장은 1217일 오후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주일간 강화된 2.5단계 시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 시행되는 강화된 2단계에도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12180시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2단계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발생규모와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그나마 최근들어 지역발생 확진자수가 다소 잦아드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계속 긴장감을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은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 달라시민들도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가정에서 보내시길 당부한다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줄지 않고 있어 긴장감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 및 적극적임 이상시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레나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지난 1213일부터 오는 1224일까지 오전 9~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217일 오후 4시 현재 총 6,041명이 검사를 받았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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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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