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짐에 당초 예정됐던 꿈의 오케스트라와 100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100인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의 정기연주회를 온택트 비대면 연주회로 기획추진하려 했지만,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2020 인제 꿈의 오케스트라와 100인 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진행했다.

아울러 꿈의 오케스트라는 총 49회, 100인 오케스트라는 총 38회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교육프로그램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강원도 인제군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겪고 있는 인제군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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