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1126일 한계령휴게소 일원에서 한계령 평화&희망 콘서트를 비대면 영상 녹화 방식으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경란 아나운서의 대담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바라보는 인제군의 비전과 평화통일에 앞서 교두보로서의 인제군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고, 더불어 가수 양희은과 남성 성악중창단 라 클라쎄(La classe)의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진행을 맡은 김경란 아나운서는 시인 박인환을 주제로 한 연극 세월이 가면에서 박인환 부인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인제군과 인연을 맺었다.


또 아침이슬, 상록수, 한계령 등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대중가요로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른 가수 양희은과 이태리, 독일 등 명문 음대 유학파 출신의 젊은 성악가로 이뤄진 라클라세(La Classe)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진찬 인제군문화재단 공연사업팀 담당자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인제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높이 솟은 한계령에서 평화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해당 콘서트 영상은 오는 12월초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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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문화재단, 한계령 평화&희망 콘서트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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