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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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협조에도 불구하고, 횡성군에서 1119일 오전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동안 횡성군은 331일 해외입국자 확진을 시작으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모두 관외 거주자로 지역 사회 접촉이 거의 없었다.


특히 지역감염으로 최초인 이번 확진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요양시설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횡성군보건소는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3개 시설 586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아직 검사받지 않은 20여명에 대한 검사는 1120일까지 종료한다.


현재 1명 양성외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횡성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파악 및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고 있어 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증상 등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의 접촉도 최소화해야 하며, 자가차량을 이용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밝혔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역내 확진자 발생으로 걱정이 크실 군민 여러분께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해 코로나 확산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침착하고 철저한 방역 행정으로 군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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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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