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오픈대회는 2017년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지는 문화축제로 전 세계 공익활동가, 컬쳐디자이너, 일반인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특히 2020년은 2019년에 이어 11월16일부터 12월23일까지 총 38일간 평창군에서 ‘평창과 베터투게더하기(부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평창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베터투게더 챌린지와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로 나뉜다.
또 공익성-창의성-혁신성을 담은 베터투게더 챌린지를 통해 뽑힌 30팀의 작품은 온라인 채널에 지속적으로 홍보되며 뉴스레터 및 블로그 등의 행사후기 콘텐츠에도 포함되도록 한다.
이와함께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결과물은 책자로 제작해 지역내 도서관, 주민센터, 학교 등에 배포한다.
아울러,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3D프린팅 전자의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2019년 우승한 ㈜만드로 이상호 대표와 참신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방식을 제안한 로컬 크리에이티브 그룹 ㈜더웨이브컴퍼니의 김지우 대표가 오리엔테이션 강연자로 참석해 행사를 빛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속에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번영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자세한 행사일정은 베터투게더 홈페이지(2020bettertogether.world)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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