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10월15일 속초해수욕장 정문광장 해변에 사랑을 테마로 한 대형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작품은 ‘파이프 조각가’의 작품으로 사랑의 해변으로 형성된 속초해수욕장과 조화를 이루고 가족 및 연인들의 사랑의 장소와 어울리는 작품이다.
속초시는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속초해수욕장내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랜드마크 작품의 전시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작가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5,195mm×3,200mm×6,000(H)mm 크기의 ‘Falling in Love(부제 : KISS)’ 제목의 작품을 설치했다.
아울러 작품은 보는 각도나 위치에 따라 다른 형상으로 보여 관람의 재미를 선사하며, 전시기간은 2020년 10월15일부터 2022년 10월14일까지 2년간으로 한다.
이명애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속초해변은 연인들의 바다, 사랑의 해변으로 가는 길 등 ‘사랑’을 주제로 형성된 공간으로 기존에 설치된 해변 방파제의 사랑의 나무 조형물과 더불어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을 통해 연인들 및 가족단위 등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랑을 테마로 한 관광지로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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