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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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로 향하는 시간이 최대 15분 이상 단축 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2019년 구축한 국도 44호선 감응신호시스템에 이어 인제 용대리 구간인 국도 46호선까지 감응신호 시스템을 연장 구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제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143,000만원을 확보해 동홍천부터 북면 한계 삼거리 구간인 국도 44호선 활성화를 위해 13개소의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제군은 2021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63500만원을 확보하고 강릉국토관리사무소와 협업해 북면 한계 삼거리부터 용대리 구간인 국도 46호선 국도변 일대에 감응신호 시스템 연장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국도 46호선 감응신호기 설치 장소는 총 7개소로 인제군 용대리 진미식당 앞 교차로를 시작으로 용대리 아랫남 교차로까지 총 19km구간을 연장해 그동안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감소한 국도 이용률을 높여 간다.


이를통해 인제군은 수도권에서 44호선, 46호선 국도변을 따라 속초까지 향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여름 성수기 등 동서고속도로 병목 현상 해소 및 홍천을 비롯한 설악권 4개 시군의 관광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문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교통행정담당은 이번 감응신호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44호선, 46호선 국도변을 따라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44호선, 46호선 국도변을 따라 침체된 상경기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 교통제어실에서 2019년 구축한 13개소와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될 7개소 총 20개소 교차로의 신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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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용대리 구간 국도감응신호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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