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삼척시_-_명품도시_삼척.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대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삼척시는 미래는 과거의 연장이다라는 말처럼 과거의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재조명함으로써 최근 언텍트 시대에 새로운 관광문화 활성화시책을 만들고자 동해왕 이사부장군과 세종대왕 7대조의 묘인 준경묘를 활용한 제574돌 한글날 이벤트를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50일간 준비해 2020109() 한글날 전시 및 사상식을 개최한다.


삼척시가 준비한 한글날 이벤트 행사(2020.8.21.~9.29)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관광트랜드가 힐링, 역사자원 중심 흥미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든 지 제574돌을 맞아, 조선왕조 뿌리이자 세종대왕 7대조 묘인 준경묘(한글사랑), 그리고 우산국(울릉도/독도)을 정벌하기 위해 이사부장군이 닻을 올린 고장(독도사랑)이라는 역사적 자원을 활용,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한글(준경묘) + 독도(이사부장군) = 삼척사랑을 테마로 한글, 독도, 삼척 3개의 단어로 2행시 짓기와 그 이미지를 담은 셀카사진을 접수받은 응모작품으로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이벤트는 시민, 출향인사 등 641명이 참여해 응모한 작품을 작가, 교수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 15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2행시 부문에서 삼척시 정상로 김나연(11)이 삼척을 주제로 작성한 삼척하면 맑고 푸른 바다죠 쏴/척 봐도 청청지역 어서 놀러 오세요.’가 대상, 셀카 사진부문에서 도계읍 대한길 김재훈(36)씨가 제출한 셀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전시행사는 오는 109()부터 12월말까지, 시상식은 오는 109() 11시 대학로 공원앞에서 진행한다.


박수만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신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제574돌 한글날 전시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 “이번 이벤트에 많이 응모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삼척시, 전국 지자체 유일 한글날 시민과 함께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