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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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827일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강릉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심의를 통해 강릉화폐전시관 건립에 따른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경균 강릉시청 공공디자인 정책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위원회 심의에서 강릉화폐전시관은 기존의 타 전시관들과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위해 전시품관람은 최소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볼거리 및 체험위주의 전시관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입을 모았다.


또 심의위원들은 오죽헌-시립박물관의 경우 전국의 수학여행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을 고려해 강릉화폐전시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화폐경제-금융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강릉화폐전시관의 현 사업대상지가 다양한 콘텐츠를 담기에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향후 단계별로 증축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허동욱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화폐전시관이 오죽헌내 조성되는 만큼 오죽헌 율곡인성교육관과 연계해 화폐 역사를 통한 인문학 교육 및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 화폐전시관은 2021년부터 국도비를 지원받아 오죽헌시립박물관내 향토민속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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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화폐전시관 건립 구체적 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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