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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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삼척 평지 및 강원남부산지 지역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호우로 인한 피해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특히, 9호 태풍 마이삭이동경로가 동해안에 큰 피해를 줬던 2002년 태풍 루사2003매미와 유사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91일 삼척시장 주재로 제9호 태풍 마이삭대비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해 호산 빗물펌프장 길곡지구 수해복구 현장 신남 수해복구현장 장호지역 상습 침수지역 용화지역 산사태 등 피해위험지구 미로둔치 건지교 가설공사현장 장미공원교동굴다리 침수지역 등 관내 재해위험 지역들을 현장 점검했다.


또 각 실과소별로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등 위험지역 예찰점검 주요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 사전 안전점검 급경사지-침수우려-사태위험 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점검 선박 결박 및 수산시설물 결박 고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삼척시는 9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시민행동 요령과 기상 정보, 재난 문자 등을 수시 발송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각 부서에서 주요 임무에 대한 선제적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해안 저지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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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9호 태풍 ‘마이삭’ 사전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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