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음압특수구급차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보건소(소장 이미나)2020828일 오후 4시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구입한 음압특수구급차를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 이송에 투입한다.


음압특수구급차는 0.1크기의 미립자를 99.99%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인 울파필터(Ultra-Low Particulate Air Filter)를 내장해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환자실 내부를 대기압보다 200Pa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원주시는 그동안 일반 구급차로 감염병 환자 등을 이송해 왔으나 이번 음압특수구급차 도입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는 물론 환자이송 인력의 2차 감염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음압특수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이송뿐 만 아니라 대형사고 등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발생 시 환자 이송을 비롯 각종 훈련지원 등에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나 원주시보건소장은 안전한 환자이송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원주시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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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코로나19 환자이송 음압특수구급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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