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정요건은 ▴전 직원 마스크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비치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손 소독제 비치 등 5가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동해시청 체육위생과(☎ 033-530-2124) 또는 동해시외식업지부(☎ 033-535-8230)으로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지정 스티커 부착 및 위생마스크, 개인접시, 손 소독 티슈 등 위생용품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김진근 동해시청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건강한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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