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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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2020년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다고 817일 밝혔다.


동해시는 최근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대형프렌차이즈 및 대형마트 온라인 매출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을 조속히 추진한다.


이를위해, 지난 5월과 814() 동해시 동해사랑 상품권 활성화조례 및 시행규칙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8월중 명칭 등 세부 제반사항을 준비해 오는 9월초 동해시 지역화폐를 정식 발행한다.


특히 동해시 지역화폐는 카드형과 휴대폰 APP형 두가지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사용은 일반카드 및 전자카드(페이) 방식과 동일하게 카드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 소비자는 월 50만원, 400만원 한도로 카드충전-사용이 가능하고 동해시 지역화폐 사용시 캐시백(인센티브)을 지급하며, 시는 발행기념으로 2020년 연말까지 10% 캐시백(평시 6%)을 지급한다.


전진철 동해시청 경제과장은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소비를 활성화하고,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증가와 지역자금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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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0년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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