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현역 군인이 물놀이 미 지정 계곡에 들어갔다가 사고발생 4일만에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숨졌다.


강릉시 등에 따르면 202081일 낮 1253분경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923 칠성저수지 위쪽 칠성골 부근에서 공군부대 현역 군인인 A(51· · 광주광역시)가 일행 B씨와 함께 각각 자전거를 타고 가가가 도로에 자전거를 세우고 탈의한 후 함께 하천에 들어갔다가 익사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하천 접근로가 없으며, 사고현장 옆에 휀스가 설치돼 출입통제 상태였으나 A씨는 사고현장 아래쪽 가드레일을 넘어 절벽을 통해 하천에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씨는 상류로 수십미터 가량 거슬러 올라간 뒤 B씨의 시선에서 벗어난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B씨가 신고해 맥박은 있었으나 의식불명상태인 A씨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고발생 4일만인 85일 밤 920분경 끝내 숨졌다.


강릉시 등 관계기관은 사고현장 출입금지 현수막을 부착 완료하고 사망사고 발생지역 안내판 및 구조함 설치와 물놀이 위험구역 지정관리를 검토중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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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정면 칠성골 부근 하천 50대 현역군인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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