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월리 대지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양양군 월리 대지조성사업은 월리 산20번지 일원 유휴 군유지를 활용, 군비 30억원을 투입해 23,284㎡에 도시민 유치를 위한 주거용지 20필지 및 복리시설 등 공공업무시설 용지 2필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계기관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그동안 사업지내 분묘개장 등을 진행해 왔다.
또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주택사업계획 승인 등을 마무리해 8월3일 착공한다.
양양군은 지난 2021년 하반기중 주거용지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인구유입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인영 양양군청 도시계획과장은 “월리 택지는 교통접근성과 경관이 우수해 도시민, 은퇴자들에게 최적의 전원주택지”라며, “인구유입과 도시활력화에 기여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양양읍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구탄봉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접근성도 뛰어난 지역으로 남대천과 설악산, 동해바다가 조망돼 도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며, 양양소방서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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